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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7

부산 남포동 용두산 공원 나들이 용두산 공원 부산 남포동에 자주 가는데 매번 용두산 공원 입구를 지나가는데 요번에는 한번 올라가 보았다. 공원 정상까지 에스컬레이터가 있어 그걸 타고 가면 편하게 올라갈 수 있다. 부산타워가 높게 서 있어서 멀리서도 잘 보이는 용두산 공원이다. 용두산이라는 명칭은 초량왜관 시절부터 불렸다. 일본인들이 바다에서 올라오는 모습이 용의 머리와 닮았다하여 용두산 공원이라 불렸다. 조선인은 초량소산, 송현산이라 불렀다. 일본인의 신사 자리였고, 해방과 동시에 헐리게 된다. 한국전쟁이 일어나고 피난민들이 판잣집을 짓고 살았는데 용두산 대화재로 잿더미로 변했고, 그 후 정비를 하였다. 이때에 이승만이 정권을 잡고 있었는데 이승만의 호를 따서 우남공원으로 불리다가 이승만 정권이 무너지자 용두산공원이라고 불리게 된다. .. 2024. 3. 4.
책 불편한 편의점 -김호연장편소설 오랜만에 읽을 만한 것을 찾다가 발견하였는데 독서앱에 항상 상위권에 있는 책이었다. 소설책이라 그냥 안 읽었었는데 머라도 읽어보고 싶어 선택하게 되었다. 편의점이 중심이 되어 우리네 사는 이야기를 하게 되는데 그 속에서의 좋은 변화를 이루어 나가는 이야기가 참으로 흥미롭게 진행되어 순식간에 다 읽어버렸다. 다음 이야기가 궁금해지는 책을 오랜만에 만나니 기분도 좋고 스토리 기억도 머리에 많이 남고 좋은 소설책 한 권을 읽게 되어 먼가 뿌듯하네. 마음에 드는 구절 남기고 마무리한다. -밥 딜런의 외할머니가 어린 밥 딜런에게 이렇게 말했다고 해요. 행복은 뭔가 얻으려고 가는 길 위에 있는 것이 아니라 길 자체가 행복이라고. 그리고 네가 만나는 사람이 모두 힘든 싸움을 하고 있기 때문에 친절해야 한다고. p180 2023. 9. 9.
경남 가야산 합천 해인사 팔만대장경 탐방기. 합천 해인사 팔만대장경 합천 해인사에 왔다. 중학생 때인가 이 표지석을 본 기억이 난다. 일주문 홍하문이라고도 한다. 사찰에 들어갈 때 제일 첫 번째 문을 일주문이라 한다. 이 나무는 신라 제40대 애장왕 3년(서기 802년) 순응과 이정 두 스님의 기도로 애장왕후의 난치병이 완치되자 왕이 이 은덕에 보답코자 법당과 승려 등 많은 가람을 헌공하여 해인사를 창건하였고, 이를 기념하여 식수한 나무라고 전해지고 있으며, 이 느티나무는 1200여년의 장구한 세월 동안 해인사와 더불어 성장하여 오다가 1945년에 수령을 다해 고사하고, 지금은 둥치만 남아 해인사의 장구한 역사를 말해주고 있다. 두번째 문 봉황문 세 번째 문 해탈문 구광루는 해인사의 모든 건물 가운데에서 한가운데에 자리하고 있다. 구광루라는 이름은.. 2022. 2. 3.
안동 암산유원지 얼음 썰매 스케이트 타다 썰매 타다 암산유원지 주소 : 경북 안동시 남후면 암산 1길 59 안동 암산유원지에 썰매를 타러 왔어요. 앉아 타는 썰매나 눈썰매장 스케이트 등 장비만 있다면 그냥 바로 타시면 되고, 장비가 없으면 매표소에서 장비를 빌리면 됩니다. 입장료는 따로 없어요 저희는 장비가 없어서 썰매를 만원 주고 빌렸어요 이용시간은 따로 없고 마음껏 타시면 됩니다. 따로 교육시간은 없고 이래저래 조심히 타면 됩니다. 발의 사이즈에 맞게 잘 고르시면 되고 대여비 결재할 때 직원분이 사이즈 말하면 찾아봅니다. 사진은 없는데 옆쪽에 보시면 스케이트 날도 갈아 주십니다. 직원 분들이 다 나이가 좀 있으셔서 약간 거칠어 보이지만 나름 친절해요 2~3인용 썰매를 대여했어요 아이가 처음엔 반응이 없지만 나중엔 집에를 안 갑니다. 썰매와 .. 2022. 1. 11.
포항 스페이스 워크, 영일대 해변가 환호 공원 스페이스 워크 주소 : 경북 포항시 북구 환호공원길 30(환호동) 문의 : 054 - 270 - 5561 이용시간 평일 10시~16시 주말 공휴일 10시~ 17시 공원 표지판 주차장에서 이 계단을 올라가면 스페이스 워크 가는 길이 나온다. 스페이스 워크 가는 길에 포항 시립미술관이 있고, 잔디에 여러 가지 예술 작품이 있다. 예술작품 언덕 위를 쭉 올라오면 스페이스 워크 입구이다. 스페이스 워크 전경 스페이스 워크 근처에 영일대 해수욕장이 있어 겨울 바다를 느껴보았다. 포항 글로벌 존 포토존인가보다 여유로운 겨울 바다와 갈매기 날이 매우 찼지만 딱 뜨인 바다가 마음을 풍요롭게 한다. 2022. 1. 4.
저녁식사 세천 육전국밥 육 전 국 밥 우리동네 세천에 새로운 집이 나타났다 새로운 집이 계속 생겨서 가볼곳이 밀려 있는데 한번씩 다 가보리라 나랑 와이프랑 5세아들이랑 먹는데 육전국밥 미소곰탕정식(미소곰탕+1인분육전) 소고기완자 이렇게 먹었다 밑반찬 미소곰탕 1인육전 소고기완자 육전국밥 음 별 생각없이 들어가보게 되었는데 국물도 진하고 육전도 맛있었다 뽀얀국물과 약한얼큰한국밥 고소한 소고기완자 세천에 고깃집 말고 가볼만한곳이 별로 없었는데 가끔 이용하기에 좋을것 같다 2021. 11.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