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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이야기

조선왕조 제13대 왕 명종 이환

by 타페자라 2022. 3. 11.

 

명종 이환

 

재위 1545년~1567년

이름은 이환

경원대군으로 책봉

중종의 둘째 아들, 인종의 아우 

어머니는 영돈녕부사 윤지임의 딸 문정왕후

 

중종이 죽고 인종이 즉위했으나 재위 8개월 만에 죽자

12세인 명종이 즉위하였고, 나이가 어려 문정왕후의 수렴청정을 하였다. 

문정왕후의 동생인 윤원형이 권력을 잡고 을사사화를 일으켰다. 

을사사화는 소윤인 윤원형이 대윤 윤임일파를 숙청한 사건

 

윤원형은 윤임이 봉성군에게 왕위를 옮기려 한다며 무고하고 

윤임은 계성군을 옹립한다고 거짓 소문을 퍼뜨리게 하였다. 

이일로 인해 윤임, 유관, 유인순 등 사사하게 하고 일가와 사람들을 유배시켰다. 

 

양재역 벽서 사건을 계기로 윤임 일파의 잔당을 숙청하였다.  

1547년 여주가 나라를 망친다는 내용으로 문정왕후의 권세를 비난한 사건

외척의 전성시대가 전개되자, 명종은 윤원형을 견제하고자 이량을 등용하였으나 

그 역시 작당하여 정치가 더욱더 문란해지고 파쟁이 그칠 사이가 없었다.

 

임꺽정은 1559년 ~1562년 사이에 황해도와 경기도 일대에서 탐관오리들을 죽이는 등 

횡행하였고, 삼포왜란 이래 세견선의 감소로 곤란을 받아오던 왜인이 1555년 배 60여 척으로 전라도에

침입하여 영암, 장흥, 진도 등을 유린하는 을묘왜변이 일어났다. 이를 계기로 전시에만 

설치되는 임시관청이였던 비변사가 정규 관청이 되어 독자적인 합의 기관이 되었다.

 

1565년 문정왕후가 사망하자 윤원형 일파를 모두 숙청하고 억불정책을 펴는 등 

정치를 안정시킨다. 사림은 여러번의 사화에도 불구하고 지방에서 힘을 길렀으며 

문정왕후와 윤원형 등의 척신들이 자리를 비우자 사림들은 정계에 다시 진출하게 된다. 

사림들이 조정을 가득채우자 왕도정치를 구현하고자 했고 대간의 따박따박이 부활하게 되었으므로 

명종은 이래저래 힘을 쓸수 없었다. 1567년 34세의 젊은 나이에 갑자스럽게 사망하게 된다.

 

 

 

묘호는 명종 능호는 강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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